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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빅토리아 피크, 픽트램 탑승, 홍콩야경 크루즈/대만,홍콩,마카오여행 11 식사 후엔 먼저 빅토리이 피크로 향했다 열심히 올라가니 줄이 무척 길었다. 이 곳의 야경이 일품이라고 다들 기대가 컸다. 역시 홍콩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건물마다 불빛이 화려해서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더보기
홍콩 Repulse Bay,틴하우상Tin Hau Temple , 天后像/대많,홍콩,마카오여행 10 홍콩 리펄스베이 틴하우상Tin Hau Temple , 天后像 홍콩에서 아름다운 해변으로 부자들이 몰려사는 곳이며, 홍콩사람들이 많이 찾는 화려한 사원이다. 140여 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바다의 수호여신을 모시는 화려하고 원색적인 사원이다. 외국인들의 관광 필수 코스로 특히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 온다. 특히 가수 조성모의 뮤직비디오에 나온 뒤 한국인들에게는 더욱 유명한 곳이 되었다. 문을 지나는 사람은 1000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천세문과 여러 가지 신상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복록을 준다니 만지면서 소원을 빌어야지. 양 세 마리가 지켜주는 우리.... 카페들이 늘어서 있는 곳도 분위기가 아주 좋다. 조명이 하나둘 들어오는 섬.. 더보기
홍콩 소호거리, 헐리우드 로드로!/대만,홍콩,마카오여행 9 대만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홍콩으로 가기 위해서 다시 도원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화면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어서 찰칵! 공항 내 면세점 구경도 재미가 쏠쏠하다. 계단이나 벽면의 화려한 조형물이나 벽화들이 꽤 화려하면서도 즐거움을 준다. 드디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달린다. 작은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위용이 대단한 건물들, 항만들이 눈에 띈다. 가장 유명한 리펄스베이에서 이층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단다. 겨울인데도 열대의 냄새가 풍기는 야자나무.... 거대한 수레바퀴를 가진 대관람차가 빙빙 돌아간다. 저 위에 올라타면 홍콩이 한 눈에 다 보일 것이다. 드디어 예약되었다는 이층버스의 이층 칸에 탔다.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이층버스다. 우리나라에도 도.. 더보기
타이페이의 101빌딩/대만,홍콩,마카오여행 8 2일째 마지막 여정은 저녁에 타이페이 101빌딩 관광이다. ‘타이베이 국제 금융 빌딩’이라는 정식 명칭보다는 ‘타이베이 101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이곳은 항상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이다. 2010년까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던 이 건물의 높이는 508m에 이르며 지상 101층, 지하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분당 1,010m의 속도를 자랑하는 엘리베이터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6위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2위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타워' 이다. 632미터의 높이, 128층인 이 빌딩은 트위스트 형태의 독특한 건물 형상을 보이는데 승천하는 용을 착안해 시공되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 더보기
중정기념당/대만,홍콩,마카오여행 7 다음은 중정기념당 관광이다. 이 곳은 국립고궁박물관,국립국부기념관, 용산사와 함께 타이페이의 4대 관광지이다. 이 건물은 타이완과 해외 각지의 화교들이 자금을 기부해 타이베이 시臺北市에 세웠다고 한다. 대형 중국식 기념관으로 외관이 웅장하고 수려하다. 기념당 총면적은 25만㎡로, 규모가 매우 크다. 중정기념당은 2층으로 되어 있다. 상층은 본관으로 높이 70m, 평면적 40㎡인데 뒤쪽 중앙에 자리잡은 장제스의 좌상이 참배객을 내려다보고 있다. 하층은 전시 센터로 진열관과 영화상영관이 들어서 있다. 기념관을 둘러싼 중정기념공원에는 오색이 서로 어울려 매우 화려하고 조경 풍치림의 아취가 가득해 타이베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승지이다. 외관의 건물도 모양이 독특하고 매우 높다. 중국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 더보기
야류 해상지질공원/대만, 마카오, 홍콩 6 다음은 야류 해상지질공원으로 향했다. 타이완 북쪽 해안 지롱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류지질공원의 바위는 석회질로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다.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바위 ,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다양한 이름의 바위들이 즐비하다.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관광할 수 있는데 , 제 1구역은 버섯바위가 밀집되어 있어, 버섯바위의 생장과정을 감상 할 수 있으며 , 이곳에는 유명한 촛대 바위가 있다 제 2구역은 1구역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야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여왕바위가 있다. 비가 오락가락, 바람도 어찌나.. 더보기
기룽 지우펀 시장 관광/대만,홍콩,마카오여행 5 호텔 조식을 마치고 기륭으로 이동했다. 원래 매우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지우펀은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지면서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급속한 몰락을 맞게 되었다. 그러다 현대에 와서 이런 주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영화 〈비정성시(非情城市)〉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금은 타이완에서 손꼽는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지우펀은 산을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지룽산(基隆山)과도 마주 보고 있다.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지형의 특성상 모든 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계단으로 되어 있고, 그 계단을 따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마다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과 음식점 그리고 찻집들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다. 비는 추적추적 .. 더보기
타이페이의 용산사와 야시장/대만,홍콩,마카오 4 다음은 룽산쓰, 용산사龍山寺이다. 도심의 아파트 숲 속에 자리했는데, 들어서니 새해 초반이라 사람들로 붐벼 발디딜 틈이 없었다. 새해 기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나온 듯 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 사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 사원이다.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로 참배객의 향불이 끊이지 않는다. 네모난 뜰을 중심으로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가 3번 반복되는 3진 사합원의 궁전식 건물로, 타이완 전통 사원 건축의 극치를 보여 준다. 벽면에는 생생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석조 역시 매우 정밀하며, 기둥과 처마의 경계 부분은 못을 쓰지 않는 전통 방식으로 되어 있다. 지붕의 사방에는 용, 봉황, 기린 등 상서로운 상징물이 조각되어 있으며 .. 더보기
타이페이의 자랑 고궁박물관/대만,홍콩,마카오여행 3 다음은 바로 대만이 엄청나게 자랑하는 고궁박물관이다. 세계 4대 박물관 중의 하나라는 자부심과 함께 대만 최고의 유물이 망라된 대단한 곳이라,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1순위이다.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뉴욕에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뒤를 이어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고궁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유물만해도 어마어마하다. 5000년 중국 역사의 유물 중 67만 7687점이 고궁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 그 수가 어마어마해서 중국역사 유물을 집대성한 곳이다. 베이징 고궁박물관이 90만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지만 그 질에 있어서 대만 고궁박물관에 견줄 것이 못된다고 한다. 고궁박물관에는 상설 전시되는 유물만도 2만점으로 3개월마다 1번씩 교체 전시되고 있다. 그래서 소장품 모두를 관람하려면 .. 더보기
타이페이의 경건한 충렬사/대만,홍콩,마카오 2 2016년 1월 6일. 대만 도하 공항에 도착했다. 가이드를 만나 시내 쪽으로 이동한 후, 점심을 먼저 먹었다. 회전 탁자에서 만두와 밑반찬들이 돌아가니 대만이나 중국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만두와 우육면, 야채무침 등....허기지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다. 맨 처음 간 곳은 충렬사忠烈祠. 푸른 산을 등지고 지룽허(基隆河) 강을 향하여 세워져서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의 태화전(太和殿)을 모방하였는데,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은 '열사들이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쳤던 두려움 없는 정신'을 상징한다고 한다. 1만여 평의 푸른 잔디밭과 산을 배경으로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건축물의 장엄함이 더욱 돋보인다. 충렬사 안에는 중화민국 건국 전의 혁명 열사를 비롯하여 항일 투쟁.. 더보기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아야소피아 박물관, 돌마바흐체 궁전/터키여행18마무리 호텔 조식을 먹고, 첫 일정은 크루즈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터키의 서부, 마르마라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해협이다.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과의 경계를 이룬다. 고대부터 흑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로(水路)이다.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서 유람선을 타고 꼭 여행을 해 주어야만 한다.. 1973년에 완성된 해협 횡단의 유라시아 대교(大橋:일명 보스포루스교)는 세계 유수의 현수교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간선도로이다. 우리 나라는 해협이라는 것이 잘 와닿지 않는데, 거대한 물결과 멀리 보이는 건물들, 그리고 언덕 위의 풍경들이 참으로 멋있었다. 언덕 위의 집들은 최고를 호가한다고..... 동서양을 잇는다는 바로 그, 포스포러스 다리. 저 위를 달리면 기분이 어떨까? 유람선에서 꼭 먹어봐야할 추천 메뉴... 더보기
탁심광장, 이스탄불 야경 투어/터키여행 17 저녁은 한식을 먹었다. 역시 한식이 최고야! 저녁 코스는 탁심광장Taksim Meydanı이다. 이스탄불 제일의 번화가인 이스키클랄 거리와 이어져 우리나라의 명동 거리와 비슷한 쇼핑의 명소이고 젊음의 거리이다. 3㎞가 채 되지 않는 거리에 터미널을 비롯하여 호텔, 대사관, 은행 등의 주요 건물과 명품숍,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등의 상점이 모두 갖춰져 있다. 특히 터키 고유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이곳은 세련되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다고 한다. 현대 상업의 요충지이며, 시위나 테러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갔을 때는 괜찮았지만, 올해 탁심광장에서 유혈 테러도 있고 해서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갖가지 케밥을 파는 상점들이 즐비하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이 사람들을 유혹한다. 케밥을 만드는.. 더보기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톱카프 궁전-터키여행 16 아침을 먹고 차낙칼레Canakkale 해협을 배를 타고 건넜다. 갈매기들이 날고 쌀쌀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열심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해협 건너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겨울 터키 여행은 한국인들이 많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겐 터키 이미지가 너무 좋기 때문인가? 버스로 이스탄불 시내 쪽으로 오전내내 달렸다. 드디어 이스탄불의 어느 2층집 식당에서 먹은 점심 식사 시간. 터키 빵은 너무 맛있었다. 이스탄불의 첫 관광코스는 그랜드바자르,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라고 한다. 거의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넘쳐나는 물건들, 넘쳐나는 사람들..... 동서양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거대한 시장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둥근 지붕의 무늬가 무척 인상적이고 깨끗하며 아름다웠다. 자유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