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아자아자, 화이팅!

시인 황경순 2008. 6. 20. 05:29

오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날이 후덥지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마음이 더우니까!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다.

그 동안 준비를 많이 했으니까!

망설이긴 했었지만, 일단 벌였으니

한 판 잘 놀아 보자!

나 자신을 위하여

아자아자, 화이팅!

...

그러나, 내마음은 오종종한 제비꽃.....

호수를 바라보며 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