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그리고 풍경

구들장 밑으로 흐르는 불

시인 황경순 2008. 2. 6. 02:54



안양천 둑방에 쌓인 기묘한 탑,

평평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구들장 탑,

그 밑으로 불기가

자꾸 번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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