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백장미처럼 눈부시고 싶은 날~
시인 황경순
2007. 5. 12. 20:01
백장미처럼 눈부시고 싶은 날~
그래서 메인 그림으로 백장미를 앉혀 놓았다.
그러나 하늘은 잿빛으로 내려 앉아
그예 생활의 찌꺼기를 미련없이
좍좍 쏟아버리는 토요일.
5월의 싱그러움 속에 푹 빠지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