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그리고 풍경
2006년 마지막 태양의 한 단면...
시인 황경순
2007. 1. 9. 04:28
충청도의 어느 지역을 지날 때였습니다.
어느 지역이건 어떻겠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태양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시속 140킬로로 달리는 차 안에서
거울처럼 비친 스팀구와 어우러진 태양의 모습은
정말 색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지는 해는 그대로 아름답고
새해는 또 그대로 아름다운 것.
모두 아름다운 한 해를 마무리하셨겠지요?
저도 새로이 아름다운 한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두 더욱 행복하시기를요........인사가 늦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