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내륙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도기행13/합천 해인사 대구에서 이틀밤을 잤다. 일요일밤에는 새로 이사한 여동생네 아파트에서 집들이를 했다. 내가 늦게 도착해서 동생들과 어머니께서 많이 기다려서 무척 미안하긴 했지만... 2시간 정도면 도착할 곳을 2배 이상 걸려서 도착했으니....타지라 막히는 길로 들어선 것이 큰 불찰이었다. 다음날은 남동생네올케가 개업한 가게에 들러 축하를 해주고, 세 동생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겨서 축하해주느라 내 지갑은 얇아졌지만, 다 좋은 일이 있으니 얼마나 기쁘던지! 다들 알뜰히 살아주어서 어머니를 기쁘게 해 줘서 무엇보다 자랑스럽고 기쁜 이틀밥을 보내고, 화요일 아침에는 일찌감치 출발을 했다. 그냥 집으로 가기에는 아까운 시간, 합천으로 빠져서 해인사에 들렀다. 나는 아주 오래전에 가보았지만, 이번 여행은 남해안을 보고 싶어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