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시흥 월곶으로 넘어가는길,
매화꽃이 한창이다.
길 근처에 쉴 곳이 없고, 항상 차량통행이 많아 조용히 감상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출퇴근길이 행복한 요즘이다.
거리의 매연을 맡으면서도계절이 되면 피는 꽃.
올해는정말 늦게 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매화꽃이 피는 거리는 언제나 우아해진다.
특히 안개 낀 아침에 피는 매화는 더욱~~~
매화는 벚꽃처럼 구름같이 피지 않는다.
가지따라 한송이씩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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