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과 나무, 그리고 풍경

제부도 해수욕장



물빠진 제부도 바닷길을 무사히 지나서

가장 먼 곳으로 가 보았다.

아직은 물에 들어가기는 이른 6월초, 제부도 가장 끝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

물 빠진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이고....

깨끗해 보이지 않는 바닷물이라

몸을 담글 수 있을까?

그런 궁금증을 가지면서 바라보았다.

멀리서 보면 푸른 바닷물이지만..........

그래도 가까이 바다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요즘 막막한 내 가슴이 뻥 뚫어지기에 충분한

토요일 오후

짧은 나들이였다.



'꽃과 나무, 그리고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사기막골 계곡  (2) 2007.08.03
해당화 피고 지는~~~  (4) 2007.08.02
장미들의 향연  (6) 2007.06.07
한강 유람선/주몽호  (2) 2007.04.29
아쿠아리움에서  (0) 200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