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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희망몰이축제 작품전시회

 지난 주는 정신없이 바빴다.

 올해의 가장 큰 행사인 학예발표회와 작품전시회 준비 때문이었다.

 3일 동안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 중 우리 반 부채시화전...아이들은 자기 작품에 가장 관심을 기울인다.

 전시하기까지 선생님들은 무척 바쁘고 아이들도 혼신을 다해 나름대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개인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또 단체 전시도 하면 개성미와 통일미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멋진 작품들이 탄생한다.

 

 나는 축제를 관장하는 주무부장으로서 무척 바빴다. 담당선생님의 노고도 무척 많았지만, 지역사회와 학부모까지 연관되는 일이라 학교로서는 가장 큰 행사 중에 속한다.

 

 

한 작품 한 작품 뜯어보면 모두 꼬마 시인으로 손색이 없다.

간단해 보여도 고사리 같은 2학년들의 손으로는 3-4시간씩 걸린 작품이다.

시화는 또 내용을 여러 번 퇴고를 거쳐야 하고, 연필을 시와 그림을 다 그린 다음에 다시 채색을 해야 하니, 여간 공을 들인 것이 아니다.

 

낙엽부채로 온 가족이 시원하게 보낸다니!!

기발하다.

 

 

낙엽이 비행기가 되어

나를 태우고 구름까지 올라간다니~~!!

 

낙엽은 염색을 한다....ㅎㅎㅎ

 

 

 

하늘에서 떨어지는 신발.....

참 재미있는 표현 아닌가?

 

대영이는 낙엽 따라 하늘로 올라가고 싶다고.....!

 

다른 학년이나 친구들의 작품도 신기하게 살펴보는 울반 이쁜이들!

북아트를 만들었는데, 셀로판지로 만든 안경을 대고 보면 입체로 보인다는 것!

이것은 내가 맡은 돌봄교실 1-2학년의 작품이다.

 

 

 

과학실 두 개와 복도에 꽉찬 작품들....

48학급에다, 방과후 부서, 유치원, 특수학급, 돌봄교실등 70여개 작품들을 전시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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