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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그리고 풍경

공주 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

공주시 문화원 앞에는 이색적인 전시공간이 있다.

구 읍사무소를 개조하여 생활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잔디밭과 조형물에는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시간이 정지될 수 있다면,

이익을 보는 사람이 많을까?

손해를 보는 사람이 많을까?

아마 현재 불행한 사람은 손해,

현재 행복한 사람은 엄청 이익이 아닐까?



단청무늬를 재현하고, 그 무늬들을 생활 속의 가구와 소품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아주 돋보였다.

가장 마음에 드는 소품이 바로 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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