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연꽃 보러 갔다
아이들 데리고 현장학습을 갈 때는 봄, 가을이라 연꽃 보기는 힘들었는데,
이번엔 연꽃의 자태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백제인들도 이 연못에서 이 연꽃을 즐겼을까?
포룡정에서는
용을 끌어안았을까?
황포돛배는 장식용이었을까?
부용이 이렇게 짙은 빛깔이 있었다니, 너무 요염하다.
선화공주와 서동왕자...
서로 전생이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였노라 우기며 보는 즐거움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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