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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문학아카데미 송년회에서 2013년 12월 9일 문학아카데미 송년회에서.... 늦게 도착했지만, 오래된 분들과의 한 컷! 모두 대단하신 시인들이시다. 더보기
지리산 문학축제에서/2013.10 더보기
순천여행-낙안읍성과 송광사에서 더보기
순천여행-동생과 함께 더보기
여름 시의 축제 시낭송 더보기
순천여행-낙안읍성 순천하면 꼭 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는 바로, 낙안읍성이다. 순천에서는 정원박람회에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선암사는 못 들렀지만, 낙안읍성만은 꼭 들르고 싶었다. 뒤쪽에 산이 있고, 아주 평화로움이 넘치는 읍성이다. 그 옛날 얼마나 풍족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는지 가히 짐작할 만하다. 승주 낙안성내 노거수 굴뚝이 아주 특이하다. 더보기
순천여행-송광사 순천 하면 제일 먼저 송광사가 떠오른다. 우리 나라 삼보 사찰 중의 하나라고 들었다. 불교에서는 삼보라고 값진 보배 세 가지를 들고 있는데, 불佛,법法,승僧이라고 한다. 불교의 신앙은 이 세 가지에 귀의해 가는 것이라고 한다. 통도사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불보사찰(佛寶寺刹), 해인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경, 즉 팔만대장경의 경판이 모셔져 있어서 법보사찰(法寶寺刹), 송광사는 한국불교의 승맥을 있고 있기 때분에 승보사찰(僧寶寺刹)이라고 한다 늘 가보고 싶던 곳인데, 드디어 발을 디디게 되었다. 현판이 특이하다. 너무 청아하고, 산뜻하기까지 하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마음이 안정되어 간다. 동생에게 어려움이 있어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한 여행이라, 산란한 마음을 다스리기에도 충분한 곳이었다.. 더보기
순천여행-순천만 세계정원박람회 지난 10월엔 모처럼 동생과 단둘이 남해안으로 여행을 했다. 연휴에 재량휴업일까지 끼어 4일의 연휴가 생겨, 대구로 가서 친정식구들과 하룻밤을 자고 마침 시간이 되는 동생과 여행을 가기로 한 것이다. 세계 곳곳의 정원이 망라되어 웅장하기도 하고, 이색적인 박람회였다. 3-4시간 동안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는 무척 아팠지만, 투자한 만큼 한 번 쯤은 볼만한 멋진 곳..... 하도 오래되어서 설명하자니 기억이 가물가물...... 더보기
경기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지가 벌써 6년째이다. 올해 근무처를 옮겼지만, 작년까지는 이 옥구공원이 더 지척이었다. 걸어서 15~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한 해에 한 번씩은 꼭 아이들 데리고 체험학습을 갔다. 올해 근무지는 더 멀어져서 지난 6월에 스쿨버스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역시 넓고 볼 것이 많아서 좋다. 봄에는 야생화동산이 잘 조성되어 좋고, 여름이면 녹음이 푸르고 연못의 수생식물이 아름다우며, 가을에는 국화 전시회와 바닷쪽으로 조성된 갈대밭도 아주 멋지다. 정상까지 2~30분이면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의 옥구정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시흥8경의 하나로 너무 아름답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잔디밭에서 놀 수도 있고, 운이 좋은 주말에는 야외 공연장에서 공연도 볼 수 있으며, 도서관도 있고, 구석.. 더보기
근황. 동국대 캠퍼스를 그리며 그 뜨겁던 여름! 이미 몇 달이 흘렀지만, 지난 여름 3일 꼬박 동국대에서 교육을 받았다. 스승님의 모교이기에 낯설지 않고, 동국대 출신 문인들을 특히 많이 알고 있는 편이라 익숙하지만 캠퍼스 안에 들어가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불교대학이라, 뜰의 모습이 특별하여 찍어두었다. 고요한 이미지와는 달리 우리가 받은 교육은 아주 역동적이었다. 창의지성과 교육의 미래와 비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새롭다. 블로그의 글이 지난 여름의 글이기에 차례대로 올리려고 한다. 정말 정신없이 몇 달이 흘러갔다. 그래도 나는 항상 숨을 쉬며 주변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기에, 그것이 숨쉬는 탈출구였는지도 모르겠다. 이웃님들! 이젠 좀 자주 뵐게요!! 더보기
폭포 속에 사는 새 폭포 속에 사는 새 2013 문학아카데미 여름숲속의 시인학교, 올해는 8.10~11일(토~일) 충주에서 열렸다. 시낭송을 하였다. 다른 일로 오전에 함께 출발하지 못하고 오후 3시 30분 경 시낭송시간에 겨우 합류하였다. 도착하자말자 숨이 찼지만....늘 뵙는 선배 시인님들, 후배시인님들 뵈면 항상 너무 행복하다. 시가 있기에 시와 함께 하여서 순수하고 더욱 행복한.....!! 해마다 2부 모닥불 축제 사회는 내가 다년간 보고 있는데, 특히 이번엔 비가 오락가락했던 날이라, 야외에서 하지 않고 수안보 조선관광호텔의 넓은 노래방에서 진행해서 부담이 적었다. 열심히 놀아줬다고 우정상까지.....ㅎㅎㅎ 폭포 속에 사는 새... 검정칼새 떼는 1억 2천만년 전부터 여의도의 630배 초당 6만톤의 물을 쏟아붓는 .. 더보기
뮤지컬 엘리자벳, 그리고 문화 흡수의 날 7월 31일은 문화 흡수의 날이었다. 주메뉴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엘리자벳' 관람.... 오후 3시 관람이어서 오전부터 모여서 문화를 마음껏 흡수하기로 했다. 먼저 코엑스에서 '설국열차'를 보았다. 보고 싶던 영화였고, 이색적인 소재로 인간세상을 축소 시킨 설국열차를 등장시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점심은 '요요마의 키친'이라는 음식점에서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샐러드 등을 골고루 시켜 먹으면서 혀를 즐겁게 했다. 엘리자벳, 아주 재미있었다. 옥주현. 이지훈의 열연이 아주 좋았고, 다른 배우들도 대단했다. 그리고 또 한가람미술관에서 시크릿뮤지엄이라는 전시관을 관람했다. 명화들의 중요한 사실들을 설명하고 화면과 동시에 전시를 하여 아주 인상적이었다. 선, 색, 원근 등의 미술적인 관점에.. 더보기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에서 얼마 전 출장 다녀오다 잠시 들른 시흥의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근무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퇴근길에 잠시 들르곤 하는데, 아직은 연꽃이 덜 피었다. 몇 만 평이 되는 연꽃테마파크에 연꽃이 모두 피면 굉장할 것이다. 수련 등의 조성은 전보다 못한 것이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꽃들이 있어 좋다. 저녁 무렵엔 꽃들이 입을 많이 다물지만, 이 날은 3시쯤이어서 꽃들을 좀 볼 수 있었다. 언제 일찍 출근하면서 한 번 들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 관곡지는 사적지인데 어느 문중 땅 안에 있는 그야말로 작은 연못이다. 그 주변으로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여름이면 사람들이 즐겨 찾고 특히 사진작가들이 무척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더보기
곤지암리조트 지난 주말에 워크샵이 있어서 곤지암 리조트에 갔다. 비록 비가 와서 그 진면모를 다 보지는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주변 경관도 좋고, 시설이 너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오늘 이상하다... 사진을 올렸는데 안 올라간다.... 손을 봐야 하나보다... 더보기
여름을 지키는 꽃들 여름을 지키는 꽃들 비에 젖은 능소화... 수련 나팔꽃 비비추 섬초롱꽃 메꽃 더보기
7월에 핀 꽃들 7월에 우리 학교 주변에 핀 꽃들! 땡볕에 시달려도, 장마에 우울해져도 어디서나 우리에게 웃어주는 꽃들 그런 꽃들이 있어 행복한 7월입니다. 송엽국.. 요즘 내마음을 온통 빼앗아가는 능소화.... 울타리의 수세미꽃 야생화길의 홑왕원추리 원추리꽃 미국미역취 화단의 채송화 역시 채송화, 채송화들이 이렇게 예쁠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카메라의 매직이기도 합니다.... 에키네시아 최근에 이름을 알아낸 꽃....너무 시원시원하게 핀 꽃. 텃밭의 가지꽃 텃밭의 도라지꽃 도라지꽃이 쌍둥이처럼 피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