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워크샵 중 정문규 미술관을 방문했다.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과 교수를 오랜 기간 역임하시다 퇴임하신 분으로 암 선고를 받았다가 기사회생하셨다고 한다.
현재 아들은 1층 카페 운영을 하고, 건물 2,3층을 전시관으로, 4층은 살림집으로 하며 살고 계신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추상화를 주로 그렸고, 중기에는 누드화를 주로 그렸으며, 암 투병 후에는 세상에 대한 밝음에 대한 깨달음으로 꽃과 자연을 화사하게 그리고 계셨다.
운이 좋으면 우리처럼 교수님이 직접 그림 설명도 해 주시고, 안내도 해 주신다.
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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