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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대만,홍콩,마카오

홍콩 소호거리, 헐리우드 로드로!/대만,홍콩,마카오여행 9

대만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홍콩으로 가기 위해서 다시 도원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화면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어서 찰칵!

 

 

 

공항 내 면세점 구경도 재미가 쏠쏠하다.

 

 

계단이나 벽면의 화려한 조형물이나 벽화들이 꽤 화려하면서도 즐거움을 준다.

 

 

 

 

드디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달린다.

 

 

작은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위용이 대단한 건물들, 항만들이 눈에 띈다.

 

 

가장 유명한 리펄스베이에서 이층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단다. 겨울인데도 열대의 냄새가 풍기는 야자나무....

 

 

 

 

거대한 수레바퀴를 가진 대관람차가 빙빙 돌아간다.

저 위에 올라타면 홍콩이 한 눈에 다 보일 것이다.

 

 

 

드디어 예약되었다는 이층버스의 이층 칸에 탔다.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이층버스다.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되었다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참 좋다.

 

 

 

 

이제 구시가지라고 불리는 소호거리에 도착했다.

좁은 길을 이층버스로 돌아드니 아슬아슬했다. 오래된 건물들이나 간판들이 보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기분까지 들었다.

 

 

 

헐리우드 로드는 거의 언덕에 위치한 셈이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쪽 골목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참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가게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멋대로인 듯 정돈된 모습의 다양한 조합이 참 재미있었다.

 

 

 

 

좁은 길을 이층버스와 승용차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오가는 모습이 참 이색적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허리우드 로드에선 블럭마다 차별화된 물건들의 가게가 펼쳐지고 있어서, 아무리 돌아다녀도 볼 것이 많았다. 시간이 많다면, 오픈된 예쁜 주점에서 생맥주라도 한 잔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 시간이 빠듯해서 참아야 했지만...

 

 

 

약속 시간에 맞춰 오니, 가이드가 유명해서 꼭 먹어야 한다는 에그타르트를 하나씩 주었다. 아주 달콤하고 맛있었다.

 

 

중국의 도시 중에서 가장 발달했다는 홍콩에 와서, 추억을 기억나게 하는 거리를 걷고 보니, 어느 나라, 어느 사람들이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크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