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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대만,홍콩,마카오

타이페이의 101빌딩/대만,홍콩,마카오여행 8

2일째 마지막 여정은 저녁에 타이페이 101빌딩 관광이다.

‘타이베이 국제 금융 빌딩’이라는 정식 명칭보다는 ‘타이베이 101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이곳은 항상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이다. 2010년까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던 이 건물의 높이는 508m에 이르며 지상 101층, 지하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분당 1,010m의 속도를 자랑하는 엘리베이터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6위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2위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타워' 다.  632미터의 높이, 128층인 이 빌딩은 트위스트 형태의 독특한 건물 형상을 보이는데 승천하는 용을 착안해 시공되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1위는 바로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즈 할리파'이다. 는 기존의 높은 빌딩을 압도하는 무려 828미터의 어마어마한 높이에 16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물산이 시공에 참여해서 눈길을 끌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이 기록을 깨기는 힘들다고 한다.

 

아무튼 101층이든, 168층이든 초고층 빌딩을 보면 정말 대단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특히 이 빌딩은 거대한 추를 달아 바람의 균형을 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빌딩의 1층에도 산호석들이 무척 많았고, 89층에도 너무너무 많았다.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데, 우리는 찍지 않았다.

 

 

89층 에서 바라본 야경....

 

 

 

값비싼 보석들이 여자들의 눈을 끈다. 그림의 떡~~~

 

 

 

 89층 전망대에서는 빌딩의 진동을 제어해 주는 거대한 추(Wind Damper)를  볼 수 있었고,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도 있어서 엽서를 써서 집으로 보냈다.

 

 

 

89층 전망대 아래에서 한 층 내려가면 빌딩의 진동을 제어해 주는 거대한 추(Wind Damper)를 볼 수 있다. 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대표적인 포토존! 황금빛 추가 건물의 가운데를 차지하도록 설계하였으니 그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건물앞에는 유명한 'LOVE' 조형물이 있는데 붉은 색이 이색적이어서 이 곳 역시 대표적인 포토존!

 

 

건물 주변의 야경 또한 환상적이다. 도시의 야경은 사람들을 들뜨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