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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나를 가장 꽃피우려면?

나의 미래는?

이 원통들의 미래는 무엇일까?

어딘가의 큰 버팀목이 되거나, 무언가를 실어나르겠지?

얼마전 모임에 가면서 빠른 길로 간답시고 샛길을 잡았는데, 근처가 공사중이어서 다른 길보다 30분이 더 걸려서 가

다보니, 한참을 대기중이라, 바로 앞의 트럭에 실린 이 물건들을 찍었다.

나야 정확한 이름도 모르는 이런 시멘트덩이들은 아마도 수십년, 혹은 수백년 어딘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겠지?

무슨 일에서나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인생의 진로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데도, 현실에서는 등한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직업이 다양화되어 수만 가지 직종이 있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대답할 수있는 직종은 그저 백 가지도 못된다고

한다.

실려가는 저런 물건들은 쓰임새가 확실하지만, 사람들은 선택이 그만큼 중요하다.

그 선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로교육인데,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고, 자신의 적성은 무시되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진로교육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하고 있는데, 4학년인 아이들에게 때로는 어려운 질문이기도 한가 보다.

그래도 4월부터 신경써서 진행하다 보니, 이제는 많은 생각이 자란 것도 같다.

우리의 새싹들이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자녀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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