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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뮤지컬 롤리폴리

지난 12월 7일 저녁, 동료들과 모처럼 문화생활 한 번 하자고....

뮤지컬 '롤리폴리'를 보러 갔다.

마침 직장 근처의 안산문화센터에서 하는 것을 사전에 예약을 하고, 저녁 8시 드디어 입장을 했다.

뮤지컬....정말 얼마만에 보는 것인가?

 

박해미의 열연은 역시 대단했다. 심혜진은 대사로 주로 연기를 했지만, 박해미의 노래는 역시 파워가 있었다.

줄거리는 80년대의 여고동창생이 세 여자가 개교 100주년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녀 세대와 어우러지고, 여고시절의 애환을 떠올리는 이야기이다. 마치 '써니'를 보는 듯 80년대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올드팝이 많이 나왔다. 한 남자를 두고 사랑을 했던 여고동창생 한 여인에 대한 회상도 곁들이며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같은 감성을 본다는 것은 언제나 향수를 자극하여 기분 좋은 냄새가 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따라 하기도 하고.......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다음은 소개 내용이다.

 

출처는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421025

 

 '뮤지컬 롤리폴리'는 2011년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뮤지컬이다.

 70-80년대 여고시절 친구들의 끈끈했던 우정과 순수했던 사랑, 그리고 학창시절을 지나 현재를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진솔한 모습을 그린 '뮤지컬 롤리폴리'는 관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 박해미, 심혜진, 유열, 박준규, 박휘순, 김세아 등 최고의 스타 '총 출동'
- 부활의 김태원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80년대 올드 팝의 향연!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의 대모 박해미, 언제나 진솔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심혜진이 출연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연기했다.

 또 부드러운 목소리 맑은 미소의 소유자 가수 유열, 진실된 카리스마 배우 박준규, 영화 드라마를 넘어 뮤지컬 무대에 진출한 만능엔터테이너 개그맨 박휘순까지 공연예술 전반에 걸쳐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처음으로 뮤지컬 음악감독을 맡아 뮤직넘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Eye of the tiger', 'Nowhere fast', 'Thriller', 'She's gone', 'It's Raining Man'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을 들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