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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그리고 풍경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에서

 얼마 전 출장 다녀오다 잠시 들른 시흥의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근무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퇴근길에 잠시 들르곤 하는데, 아직은 연꽃이 덜 피었다. 몇 만 평이 되는 연꽃테마파크에 연꽃이 모두 피면 굉장할 것이다. 수련 등의 조성은 전보다 못한 것이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꽃들이 있어 좋다.

 

저녁 무렵엔 꽃들이 입을 많이 다물지만, 이 날은 3시쯤이어서 꽃들을 좀 볼 수 있었다.

언제 일찍 출근하면서 한 번 들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

 

관곡지는 사적지인데 어느 문중 땅 안에 있는 그야말로 작은 연못이다.

그 주변으로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여름이면 사람들이 즐겨 찾고 특히 사진작가들이 무척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