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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대만,홍콩,마카오

기룽 지우펀 시장 관광/대만,홍콩,마카오여행 5

호텔 조식을 마치고 기륭으로 이동했다.

 

 

 

 

원래 매우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지우펀은 청나라 시대에 금광으로 유명해지면서 화려하게 발전했으나 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사람들이 떠나고 급속한 몰락을 맞게 되었다. 그러다 현대에 와서 이런 주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영화 〈비정성시(非情城市)〉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금은 타이완에서 손꼽는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지우펀은 산을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지룽산(基隆山)과도 마주 보고 있다.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지형의 특성상 모든 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계단으로 되어 있고, 그 계단을 따라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마다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과 음식점 그리고 찻집들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다.

 

비는 추적추적 내렸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다.

 

 

 

 

 

 

 

영화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유명한 곳

 

 

 

 

옛 광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도록 해놓은 조형물에서 찰칵!

 

 

 

 

 

 

 

대만 지우펀에서 사먹어야할 거라고 들은 땅콩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서 주는 걸 먹어서 더 맛있었다.

 

 

 

 

이 곳에서 수공예로 만든 오카리나가 유명하다고 해서 예쁜 것으로 샀다.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다.

 

 

힘든 뒤에는 역시 먹거리. 점심을 먹고 또 이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