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李白)은 월하독작(月下獨酌)에서 고독을 노래했다.
꽃이 만발한 숲속에 한동이 술이로다
그러나 친구가 없어 홀로 마실 수밖에
잔을 들어 돋아오르는 달을 맞이하고
그림자를 대하니 세 사람이 되었구나
달은 본디 술을 못하고
그림자는 부질없이 나를 따라 움직일 뿐이로구나
花間一壺酒
獨酌無相親
擧杯邀明月
對影成三人
月개不解飮
影從隨我身
꽃이 만발한 숲속에 한동이 술이로다
그러나 친구가 없어 홀로 마실 수밖에
잔을 들어 돋아오르는 달을 맞이하고
그림자를 대하니 세 사람이 되었구나
달은 본디 술을 못하고
그림자는 부질없이 나를 따라 움직일 뿐이로구나
花間一壺酒
獨酌無相親
擧杯邀明月
對影成三人
月개不解飮
影從隨我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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