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해안 북부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과 십리포해수욕장

영흥도를 찾는 사람들은 이 곳을 꼭 들르게 된다.

가장 서쪽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영흥도의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 장경리.

전에는 길이 아주 구불구불 비포장도로였는데 요즘은 아주 잘 닦아 놓아서 방문하기 좋다. 솔숲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는 일몰, 그리고 한가하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모래사장에 뛰어노는 아이들, 그야말로 낭만 그대로이다.

 

 

 

 

 

 

 해수욕장을 주변으로 펜션과 횟집들이 여기저기 들어서 있다.

 

 

솔숲이 거센 돌풍을 막아준다.

 

 

 

 

해수욕장을 돌아 십리포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예쁜 바닷가가 보이고 농어바위 근처에 펜션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개발중이라 예쁜 집들이 건축중인 곳.

나도 여기에 집을 짓고 싶다.

 

 

 

 

다음은 십리포해수욕장.

영종대교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가까운 곳이 바로 십리포이고, 모래사장이 넓은 편이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천연기념물인 소사나무숲으로 유명하다. 휘어진 줄기들이 멋스럽고 잎들도 아주 싱싱하다.

 

 

 

 

 

 

 

위의 사진들은 비오는 날 찍은 것이고, 이번 여름에 아주 쨍쨍한 날 찍으니 십리포의 바다와 하늘이 더욱 눈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