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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그리고 풍경

7월의 바람을 맞으며 꽃들이 여전히7월의 바람을 맞으며제 빛깔로 피어 있네요.사람들이 아무리 바빠도.... 더보기
`방식 꽃예술원` 방식 원장(펌) 세상에게 꽃을 권하는 남자방식 원장 꽃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가? 결혼식, 생일, 성년식, 스승의 날, 어버이 날, 장례식까지…… 꽃은 인생 곳곳에서 만나는 우리의 특별한 날들을 더욱 빛나고 향기롭게 해주는 향신료와도 같다. 그런 꽃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건 남자, 그래서 차라리 꽃이 되어버린 남자. 방식 꽃 예술원의 방식 원장이 이야기하는 꽃만큼이나 향기로운 인생.꽃과 함께라면 사시사철 봄 내음이 가득 봄의 절정이다. 나무마다 파릇파릇 돋은 새순들과 라일락, 철쭉 등 흐드러진 봄꽃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괜한 찬사가 아닌 듯싶다. 그런데 사시사철 봄 내음이 가득한 곳이 있다. 대학로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방식 꽃 예술원 가 바로 그 곳이다. 는 꽃 예술을 하는 사람.. 더보기
방식 꽃 예술전 3 정말 꽃예술에 동원될 수 있는 재료는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도 달라지고, 무리지어 보는 것과 하나하나 뜯어볼 때의 느낌도 달라지고.....꽃예술하는 분들께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우리도 생활에 이렇게 응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보기
방식 꽃 예술전 2 꽃예술전 작품들 추가합니다.그 날 카메라 밧데리가 달랑거려서 한 작품씩만 거의 찍었어요.아이디어들을 어딘가에 꼭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클로즈업시켜서 더 찍었으면 좋았으련만...다시 가 보아야지, 하다가는 바빠서 못 갔습니다. 더보기
방식 꽃예술전 방식 꽃예술전4월 둘째 주 토요일, 용산에 들렀다 오는 길, 여의도에 들렀다.예년 같으면 윤중로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을텐데, 역시 예상대로 벚나무엔 꽃망울만 수줍게맺혀 있고, 잔뜩 움츠리고 있었다. 그러나, 방식 꽃예술연구회인가 하는 곳에서 하는 꽃예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다양한 재료로 꽃의 멋을 최대한 살린 전시회에 매료되었다. 더보기
서울대공원 봄풍경, 그리고 동심 더보기
안양천 밤벚꽃구경 더보기
안개 속에 매화꽃 피고 부천에서 시흥 월곶으로 넘어가는길,매화꽃이 한창이다.길 근처에 쉴 곳이 없고, 항상 차량통행이 많아 조용히 감상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출퇴근길이 행복한 요즘이다.거리의 매연을 맡으면서도계절이 되면 피는 꽃.올해는정말 늦게 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매화꽃이 피는 거리는 언제나 우아해진다.특히 안개 낀 아침에 피는 매화는 더욱~~~매화는 벚꽃처럼 구름같이 피지 않는다.가지따라 한송이씩 핀다. 더보기
사이판의 칠색 바다 5일 동안 사이판을 다녀왔다.건기라 일년 중 가장 좋은 날씨라고 했는데, 막상 가 보니 스콜이 자주 내려 습한 날씨였다.한 줄기 쏟아지곤 또 맑아지는 하늘,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변하는 바다, 바다, 바다....정말 칠색 바다였다. 아니 수십가지 색으로 보이는 바다였다.너무나 투명하여 속이 다 보이는 투명바다,에메랄드빛 바다. 옥빛바다, 비췻빛 바다코발트, 남색, 진남색...그리고 노을에 물들었을 땐, 주황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바다, 비 내릴 땐, 회색바다, 그 속의 또 투명바다....시시각각 빛깔이 변하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바다,바다의 변신을 마음껏 지켜보고 왔다. 더보기
영등포의 새 명소, 타임스퀘어 영등포 역 근처, 신세계와 경방필백화점 자리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우리 작은 딸은 일 주일에 몇 번은 간다고...애들이 무척 좋아할 만한 곳,그리고 여러 층을 터서 시원하게 만든 로비가 여유롭다.공연도 자주 펼쳐지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생기니 좋긴 좋다. 백화점, 영화관, 호텔, 스포츠센터, 이마트, 기타 등등..특히 교보문고가 생겨서 좋기도 하고..종합쇼핑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길 빌어본다. 비보이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지고... 더보기
가을 무지개 한 쪽에는 햇볕 눈부시고, 또 한 쪽에는 빗방울이 흩뿌리던, 여우비 내리던 날드디어 무지개를 보았습니다.임진강에 드리운 무지개.....그리고 황금 들판, 푸른 하늘, 그리고 가을...... 더보기
오이도 낙조, 9월 어느 날 9월 어느 날, 오이도의 낙조입니다.가라앉기 싫어서 몸부림이라도 치는 걸까요?온몸을 맘껏 흔드네요~~세상을 붉게 물들이지만, 결국은 떠나야만 하나요? 더보기
인천 송도의 어느 중국 식당 얼마 전에 인천송도를 찾았다.무척 오랜만에....하늘은 가을빛, 전에 가을바람 쐬러 다니던 청량사라는 절은 그 새 무척 발전해 있었고.....중국음식은 생각 보다 맛이 별로였다.요즘 입이 고급이 되어서인가? 더보기
망중한(忙中閒) 지난 주 중엔 불티나게 바빴다.2주일을 매일 특근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었다.결국, 지난 화요일에 그 일을 마무리를 했지만,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육체적으로도 리듬이 말이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수원까지 출장을 다녀왔다. 수요일엔 그래도 오전에 일정이 끝나서, 백운호수에 가서 친구를 만났다.아, 얼마만의 달콤한 휴식인가?참, 주말엔 변산반도 채석강과 선운사, 내소사도 다녀왔는데, 그 때는 직원 여행이라 휴식을 취할 수는있었겠지만, 화요일까지 준비해야할 일을 다 못 하고 갔기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러니, 이 수요일의휴식이 너무나 달콤했다.게다가 친한 친구까지 만났으니 얼마나 좋았으랴?목요일부터는 이틀동안 또 아이들 강의 일정이 잡혔고, 내일까지는 또 업무처리상 바쁘니 그 날의 휴식은 .. 더보기
인사동 나들이 오늘 인사동 나들이를 했다.차를 주차하느라 시간을 많이 빼앗겨, 점심시간이 지나버리는 바람에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다. 점심은 신일이라는 전라도정식집이었다.음식의 가짓수도 많았지만, 이 메뉴판이 참 인상적이었다.시원한 필체, 그리고 산뜻한 그림이 예사 솜씨가 아니었기에, 아마 이름난 분이 써주셨던가,주인이 글씨와 그림을 잘 그리던가...둘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건물 앞을 지키고 있는 동물상.사자인지, 해태인지....? 오늘의 목적지는 백악미술관.나와 성과 이름이 똑 같은 선배님의 동양화전시회에 들르기 위해서였다.20여년 그림을 그리신 내공이 보여, 정말 흐뭇하고 부러웠다. 나도 동양화를 배우고 싶기때문이다.선배님은 나와 성과 이름이 똑 같기 때문에 특별히 생각을 하신다.그림을 보면서 내가 느.. 더보기
자갈치 아지매 자갈치 시장에서 두 끼를 해결했다.점심은 생선구이....자갈치 시장의 생선구이집이 또 그렇게 붐빌 줄 몰랐는데, 근처를 지나가면 구수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자갈치시장도 많이 현대화된 건물이 새로 생겼다.호주의 오페라하우스를 닮은 자갈치시장 산뜻한 건물이 있어서 관광객들은 그 곳을 많이 찾지만, 이 곳이야말로자갈치시장의 원조가 아닐런지... 점심 때 먹은 생선구이가 너무 맛있었다.아마 이 집에서 먹은 건 아니었나 본데, 사진은 이것이 남아 있다. 이 곳의 아지매들은 대부분 연세가 드신 분들인 것 같다.오랜 세월 자갈치의 역사와 함께 하신 분들........ 이 곳은 쪽방처럼 생긴 좌판대 꼼장어집에서 바라보는 자갈치시장 앞바다다.트럭들이 먼저 보이고, 배들과 바다가 함께 하는 생활의 바다. 저녁때는 작정.. 더보기